부영 '자녀 1명당 1억' 출산장려금 28억 지급...'유엔데이 공휴일 지정' 제안

부영 '자녀 1명당 1억' 출산장려금 28억 지급...'유엔데이 공휴일 지정' 제안

2025.02.05. 오후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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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이 오늘(5일) 서울 부영태평빌딩에서 시무식을 열고 지난해 출산한 직원의 자녀 1명당 1억 원씩 출산장려금 28억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영그룹의 출산장려금 제도는 이중근 회장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시행 첫해인 지난해엔 2021~2023년 출산 가구를 대상으로 70억 원을 지급했습니다.

이 회장은 또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군에게 감사를 표하고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유엔데이인 매년 10월 24일을 공휴일로 다시 지정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유엔 창설, 발족일인 1945년 10월 24일을 기념하는 유엔데이는 국내에서 1950년 공휴일로 지정됐다가 북한의 유엔 산하 기구 가입에 대한 항의 표시로 1976년 공휴일 지정이 폐지됐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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