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유 가격 17주 만에 하락...리터당 0.04원↓ 1,733.06원

주유소 휘발유 가격 17주 만에 하락...리터당 0.04원↓ 1,733.06원

2025.02.08. 오전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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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던 국내 휘발유 가격이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17주 만에 소폭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 대비 리터당 0.04원 내린 1,733.06원을 기록했습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4.1원 오른 1,801.8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4원 내린 1,706.4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1원 오른 1,597.7원이었습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전쟁 우려와 원유 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습니다.

대한석유협회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적어도 다음 주까지는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하락하거나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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