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대왕고래 옆 6개 유망구조에 가스 흘러갔을 가능성"

[앵커]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 1차 시추 결과, 대왕고래 유망구조에서 경제성 확보가 어렵다는 결론이 나왔는데요.

어제 YTN에 출연한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대왕고래에는 가스가 없었지만 다른 유망구조 추가 시추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매장됐던 가스가 대왕고래를 지나갔을 경우 옆에 있는 6개 유망구조에 가스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입니다.

안 장관의 말 직접 들어보시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YTN 출연) : 눈으로 확인을 했을 때 여기(대왕고래)서 가스나 석유가 터져 나오지 않아서 그래서 지금 현재 저희가 가지고 있는 기준으로 봤을 때는 경제성은 없다고 저희가 말씀을 드렸습니다.

가스가 지금 여기에는 없지만, 그 가스가 없는 이유가 만약에 매장이 되어있는 가스가 여기를 지나갔다고 하는 경우에는 그게 옆에 있는 우리가 발견해놓은 6개의 유망구조가 있고 또 추가로 논의가 되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그 부근에 있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