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최저"·"최초" ETF 과장 광고 시정 조치

금감원, "최저"·"최초" ETF 과장 광고 시정 조치

2025.02.09. 오후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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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금융투자업계의 상장지수펀드, ETF 허위·과장 광고에 경고장을 날렸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투자협회와 함께 10개 자산운용사의 252개 ETF 광고를 점검한 결과, 부적절한 광고물들에 수정·삭제 등의 시정조치를 했습니다.

일부 ETF 광고에서는 수익률이 높았던 기간의 수익률이나 예상·목표 수익률 등 실현되지 않은 수익률을 강조한 사례들이 발견됐습니다.

또 ETF는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는 상품이지만 손실 위험이 거의 없는 상품처럼 오인한 사례도 적발됐습니다.

이 밖에도 수수료에 관한 내용을 생략한 경우나 "국내 최저 보수", "국내 최초 출시" 등 과장 문구를 사용한 경우도 지적 사항에 올랐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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