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두달 째 "경기 하방위험 증대"...통상환경 악화 우려 확대

KDI 두달 째 "경기 하방위험 증대"...통상환경 악화 우려 확대

2025.02.10. 오후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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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발연구원 KDI가 2개월 연속 우리 경제에 경기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KDI는 경제동향 2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생산 증가세가 완만한 수준에 머무른 가운데, 대외 여건 악화로 경기 하방 위험이 높아지는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소비와 건설투자를 중심으로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있으며, 그동안 높았던 수출 증가세도 반도체를 제외한 여타 품목을 중심으로 점차 둔화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정국 불안의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경기 하방 위험이 증대되고 있으며 미국을 중심으로 무역분쟁이 격화됨에 따라 통상환경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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