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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우리 증시 저평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된 밸류업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이사장은 오늘(11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리아 프리미엄을 향한 자본시장 레벨업과 성장동력 확보, 투자자 신뢰도 제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4대 핵심전략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근 해외 증시와 가상자산으로 투자자 이탈이 빨라지고 있는 만큼 우리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도입한 밸류업 프로그램이 상당히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세제 지원 관련 안의 국회 통과를 지원하는 등 보상과 유인책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가상자산 상품과 관련해서는 투자자 보호를 고려하면서도 너무 늦어지지 않는 수준에서 공식적으로 가상자산 ETF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이를 위해 해외 주요 거래소의 사업 다각화 성공사례를 벤치마크하며 대응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 증시 진입과 퇴출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불법 공매도 규제를 강화하는 등 투자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제도적 보완에도 신경 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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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 증시와 가상자산으로 투자자 이탈이 빨라지고 있는 만큼 우리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도입한 밸류업 프로그램이 상당히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세제 지원 관련 안의 국회 통과를 지원하는 등 보상과 유인책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가상자산 상품과 관련해서는 투자자 보호를 고려하면서도 너무 늦어지지 않는 수준에서 공식적으로 가상자산 ETF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이를 위해 해외 주요 거래소의 사업 다각화 성공사례를 벤치마크하며 대응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 증시 진입과 퇴출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불법 공매도 규제를 강화하는 등 투자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제도적 보완에도 신경 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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