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최상목 "미국과 협의 추진...피해 기업 지원"

[현장영상+] 최상목 "미국과 협의 추진...피해 기업 지원"

2025.02.11. 오후 5:4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미국이 다음 달 12일부터 한국의 철강 대미 수출 쿼터를 폐기하고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미 협의와 함께 피해 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금 전 열린 대외경제현안간담회 모두발언 들어보시죠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 우리 업계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지만, 동등한 경쟁조건으로 기회 요인도 존재하는 만큼, 업계와 소통하면서 철강 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한편, 불가피하게 피해를 입는 기업에 대해서는 필요한 지원 방안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대외적으로는 미국의 철강 등에 대한 관세 조치 발효일인 3월 12일까지 시간이 있는 만큼, 우리 이익이 최대한 반영되는 방향으로 대미 협의도 추진하겠습니다. 외교·안보 라인 소통뿐 아니라 민간 차원의 대미 접촉 지원도 지속해 미 신정부와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조만간 정부의 협조하에 20대 그룹 CEO로 구성된 경제사절단도 꾸려 방미길에 오르게 됩니다. 추가적인 품목에 대한 관세 부과, 상호 관세 등 앞으로 있을 수 있는 미국 행정부의 추가적인 조치에 대해서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