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미국 모하비주행시험장 20주년 기념행사

현대차·기아, 미국 모하비주행시험장 20주년 기념행사

2025.02.13. 오전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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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모하비주행시험장 설립 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인공지능과 로봇공학, 전동화, 수소 기술과 같은 선구적인 기술에 집중해야 하고 이런 혁신을 위해 모하비주행시험장과 같은 연구시설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2005년 모하비 사막에 천200억 원을 투자해 여의도 면적의 두 배에 달하는 주행시험장을 건립했습니다.

이곳에서 승차감과 핸들링 평가부터 소음, 진도, 내구 평가를 진행하고 있고 여름철에는 54도를 넘나드는 기후를 활용해 열 내구성이나 냉각 성능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현지에 연구거점과 생산거점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57만 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며 2002년부터 미국에 30조 원 이상을 투자해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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