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하늘 양 사건 후 자녀보호 앱 설치 70배 급증

고 김하늘 양 사건 후 자녀보호 앱 설치 70배 급증

2025.02.14. 오후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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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하늘 양 살해 사건 이후 자녀 보호 기능이 있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신규 설치가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이지에이웍스가 발표한 모바일인덱스 자료를 보면 '파인드마이키즈' 앱의 신규 설치 건수는 사건 당일인 지난 10일 254건에서 다음 날인 11일 만7천여 건으로 70배 증가했습니다.

또 같은 기간 일일 활성 이용자 수 역시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는 만 명에서 2만 명 수준이었지만, 사건 다음 날인 11일엔 3만 8천여 명을 넘어섰습니다.

다만 이 앱에 탑재된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이 잘못 사용될 경우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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