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지난해 음란·성매매 시정요구, 전년 대비 50% 증가"

방심위 "지난해 음란·성매매 시정요구, 전년 대비 50% 증가"

2025.02.14. 오후 2:5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지난해 음란·성매매 정보에 대한 시정을 요구한 건수가 1년 전보다 50% 증가한 8만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심위는 웹하드나 해외에 서버를 두고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노골적인 성적 묘사가 나타나는 경우 적극적으로 시정을 요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해외 글로벌 플랫폼과 협업해 성행위 또는 대가성 문구를 제시하며 성매매를 유도하는 내용을 미리 중점적으로 살폈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심위는 해외 글로벌 플랫폼 이용이 늘어나고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면서 불법 정보가 더욱 광범위하게 유통될 수 있다며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