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발 '관세전쟁' 대응...산업부 박종원 차관보 오늘 방미

트럼프발 관세전쟁으로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정부 고위 통상 당국자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합니다.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오늘(17일) 오전 10시 15분 항공편으로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해 미국 상무부와 무역대표부 등 고위 당국자들과 만난 뒤 21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박 차관보는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 부과 조치와 상호관세 등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고 무역·통상 현안 조율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르면 이번 달 말로 예상되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의 방미 일정도 함께 조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