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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세수펑크'에도 직장인 근로소득세 수입은 불어나 지난해 6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나라가 거둬들인 세금에서 근로소득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18%대로 역대 최대 수준이었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임광현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소득세 수입은 61조 원으로 1년 전보다 1조 9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취업자 수와 명목임금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해 상용 근로자 수는 1천635만3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8만3천 명 늘었고, 지난해 10월 기준 상용 근로자 1인당 임금은 416만8천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습니다.
근로소득세 증가에도 전체 세수가 줄며 근로소득세 비중은 커져 지난해 근로소득세는 국세 수입의 18.1%를 차지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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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거둬들인 세금에서 근로소득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18%대로 역대 최대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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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수와 명목임금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해 상용 근로자 수는 1천635만3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8만3천 명 늘었고, 지난해 10월 기준 상용 근로자 1인당 임금은 416만8천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습니다.
근로소득세 증가에도 전체 세수가 줄며 근로소득세 비중은 커져 지난해 근로소득세는 국세 수입의 18.1%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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