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금 인기 [앵커리포트]

콩알금 인기 [앵커리포트]

2025.02.17. 오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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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모르고 오르는 금값에 골드바 거래 중단사태까지 벌어지면서 이제는 콩알금으로도 투자 열풍이 번졌습니다.

말 그대로 콩알만 한 작은 크기의 금을 사 모으는 건데요.

그간 금값이 얼마나 올랐나 보죠.

이달 들어 수요가 몰리며, 5대 시중은행 골드바 판매액은 지난해의 20배, 지난달의 3배인 406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였습니다.

꿩 대신 닭이라고, 골드바 대신 콩알금 투자로 몰리면서

하트와 달, 오리 같이 콩알금 디자인도 다양해졌습니다.

금 투자 상품과 달리 직접 확인하고 만질 수 있어서 이렇게 눈에 보이는 용기에 보관하는 것도 인기라고 합니다.

특히 콩알처럼 작은 금이라 해도 가격은 만만치 않은데요,

손톱보다 작은 콩알금은 한 돈짜리가 약 67만 원, 반 돈짜리가 30만 원 정도에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엄지민 (thum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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