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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택 매매거래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택유형별 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택 매매거래는 64만 2천5백76건 이뤄졌고 이 가운데 아파트 거래량이 49만 2천52건으로 전체의 76.6%를 차지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다세대주택 거래량이 11.8%를 차지하면서 아파트 다음으로 많았고 이어 단독주택 7.5%, 연립주택 2.9% 등의 순이었습니다.
주택 거래에서 아파트 비중이 높아진 건 역전세, 전세사기 여파로 빌라 등 비아파트 시장이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젊은 세대의 아파트 선호 등으로 인해 아파트로 매매가 쏠리는 편식 현상은 갈수록 심해질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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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세대주택 거래량이 11.8%를 차지하면서 아파트 다음으로 많았고 이어 단독주택 7.5%, 연립주택 2.9% 등의 순이었습니다.
주택 거래에서 아파트 비중이 높아진 건 역전세, 전세사기 여파로 빌라 등 비아파트 시장이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젊은 세대의 아파트 선호 등으로 인해 아파트로 매매가 쏠리는 편식 현상은 갈수록 심해질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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