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19일(수) 경제 캘린더

■최태원 등 경제사절단 미국행…민간 통상외교 첫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이 현실화하는 가운데 국내 경제계가 첫 민간 통상외교에 나섭니다.

경제사절단을 이끄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오늘 미국으로 향하고,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주요 산업 대표들도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이틀 동안 미국 정·재계 인사와 교류하며 미국 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고 정부 간 논의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 수출 기업 무역기술장벽 대응 협의회 개최

최근 수출 둔화 우려가 커진 가운데 정부가 무역기술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기업을 돕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섭니다.

지난해 무역기술장벽 동향을 살피고 올해 수출 기업을 어떻게 지원할지 범부처가 머리를 맞댑니다.

■ 통계청, 24년 3분기 임금근로자 일자리 동향 발표

통계청이 지난해 3분기 임금근로자 일자리 동향을 내놓습니다. 일자리는 취업자와는 다른 의미로 만약 한 사람이 두 가지 일을 한다면 2개로 집계되는데요.

지난해 2분기에는 내수 부진 여파로 1020세대와 40대 일자리가 통계 집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 이복현 금감원장, 국내 은행 20곳 은행장 간담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오늘(19일) 오전 10시 국내 은행 20곳의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엽니다.

이 자리는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와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은행권 내부통제 강화 등 그동안 논의돼온 사안의 경과 등을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