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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장들을 만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취약층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19일) 국내은행 20곳의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내수부진으로 경제가 계속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중·저신용자와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에 자금공급을 원활히 하고, 채무조정 등 다른 지원 방안도 신경 써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주주가치 제고와 지배구조 선진화에 힘쓰는 한편, 특정 자산과 상품판매 쏠림 문제 관리도 거듭 요청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가계부채는 명목 성장률인 3.8% 이내로 관리하고,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 등 상환능력 심사 관행이 자리 잡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밖에 금융사고가 잇따랐던 만큼 실질적인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조직문화 쇄신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습니다.
은행장들도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 은행권 역할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취약부문 지원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방 자금공급을 위해 추가 한도를 부여하고 저신용자 지원 대출 상품의 경우 가계대출 관리 대상에서 제외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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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주가치 제고와 지배구조 선진화에 힘쓰는 한편, 특정 자산과 상품판매 쏠림 문제 관리도 거듭 요청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가계부채는 명목 성장률인 3.8% 이내로 관리하고,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 등 상환능력 심사 관행이 자리 잡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밖에 금융사고가 잇따랐던 만큼 실질적인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조직문화 쇄신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습니다.
은행장들도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 은행권 역할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취약부문 지원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방 자금공급을 위해 추가 한도를 부여하고 저신용자 지원 대출 상품의 경우 가계대출 관리 대상에서 제외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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