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파키스탄 자회사 매각...1,275억 원 확보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자회사 매각...1,275억 원 확보

2025.02.19. 오후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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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구조 개편에 나선 롯데케미칼이 파키스탄 자회사를 매각해 모두 1,275억 원의 자금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습니다.

롯데케미칼은 오늘(19일) 이사회를 열고, 파키스탄 자회사인 LCPL의 지분 75% 전부를 파키스탄계 사모펀드 투자사 등에 매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각 대금은 모두 979억 원으로, 지난 2022년부터 현지 외화 반출 금지 조치에 묶여있던 미수령 배당금 296억 원까지 포함해 모두 1,275억 원을 확보한 셈입니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매각을 비롯해 비핵심 자산 경량화에 집중해 구조적인 경쟁력과 효율성 확보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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