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미 관세에 자동차·철강 등 대응 현황 점검

산업부, 미 관세에 자동차·철강 등 대응 현황 점검

2025.02.20. 오전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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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자동차와 반도체, 철강, 바이오, 조선 등 10대 주요 업종 협회 관계자들과 만나 미국 관세 조치에 대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제2차 산업 정책 민관 협의회 회의를 열었습니다.

현재 철강과 자동차 분야는 미국 관세 대응을 위해 민관이 특별전담조직을 중심으로 대미 협상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바이오 분야는 단기적으로 미국 내 판매 재고 확보에 집중하면서 중장기적으로 현지 생산기지 확충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업종별 협회들은 유럽, 일본 등 입장이 비슷한 국가의 협회들과 공조해 대외 접촉 활동 때 업계 입장을 잘 설명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임시투자세액공제 연장과 국가전략기술 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지원 확대 등 과감한 세제 지원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또 주 52시간 근무 상한제 예외 적용 등을 위한 입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와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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