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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찾은 통상 당국자가 미 정부관계자와 의회, 싱크탱크 전문가들을 만나 한국이 상호관세나 철강·알루미늄 등 제반 관세조치에 포함되지 않도록 요청했습니다.
산업부는 박종원 통상차관보가 지난 17일부터 3박 4일간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미국 백악관과 상무부, 무역대표부 등 정부관계자 등을 면담하고 이같이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우리 기업의 대규모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경제 기여도를 설명하고, 한미 FTA에 따라 양국 간 거의 모든 품목에 대한 관세가 이미 철폐되었음을 강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이와 관련해 조만간 고위급 협의를 통해 주요 현안과 양국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의회 주요 인사들을 만난 자리에서는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를 통해 한미 간 공급망 연계가 증진된 점을 강조하고, IRA와 반도체법 보조금 등 우리 기업에 대한 우호적인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미국의 무역·통상조치에 대해 고위급에서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가는 한편, 업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우리 기업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대응해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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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우리 기업의 대규모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경제 기여도를 설명하고, 한미 FTA에 따라 양국 간 거의 모든 품목에 대한 관세가 이미 철폐되었음을 강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이와 관련해 조만간 고위급 협의를 통해 주요 현안과 양국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의회 주요 인사들을 만난 자리에서는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를 통해 한미 간 공급망 연계가 증진된 점을 강조하고, IRA와 반도체법 보조금 등 우리 기업에 대한 우호적인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미국의 무역·통상조치에 대해 고위급에서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가는 한편, 업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우리 기업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대응해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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