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주한 미국 대사대리 면담..."협력 강화"

산업장관, 주한 미국 대사대리 면담..."협력 강화"

2025.02.21. 오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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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통상 압박이 거센 가운데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주한 미국 대사대리와 만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안 장관은 오늘 오전 조셉 윤 주한 미 대사대리와 만나 한미 사이 교역과 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두 나라는 경제 동맹 수준으로 발전했다며 미국 신정부에서도 협력이 확대·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배터리, 반도체와 함께 조선, 에너지 분야에서도 동반관계가 더욱 깊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교역과 투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양측의 주요 제도와 정책이 일관되고 안정적으로 유지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윤 대사대리는 70여 년 동안 안보와 경제 등에서 깊숙이 관계를 맺어온 한미동맹이 더욱 굳건해질 수 있도록 미국대사관 차원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정부는 미국 정부에서 새롭게 발표되는 경제·통상 관련 조치들이 우리 교역과 투자에 미칠 영향을 살피면서 미국 정부와의 협의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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