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취임 첫 타운홀 미팅 "품질과 디자인 최우선"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취임 첫 타운홀 미팅 "품질과 디자인 최우선"

2025.02.21. 오후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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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인 호세 무뇨스 사장이 취임 후 첫 타운홀 미팅에 나서 임직원들과 소통했습니다.

현대차는 무뇨스 사장이 어제 남양연구소 대강당에서 임직원 800여 명을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무뇨스 사장은 취임 두 달간의 소회를 전하고 향후 현대차의 경영전략과 미래 비전, 방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무뇨스 사장은 현대차가 달성해야 할 핵심 목표로 최고 수준의 기술과 품질·디자인, 시장별 수요에 맞춘 차별화된 전략, 고객 지향적 서비스 제공 등을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품질과 안전은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양보와 타협이 없는 현대차의 최우선 가치라고 강조했습니다.

무뇨스 사장은 앞서 지난 2019년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이자 미주권역 담당으로 합류해 북미지역 최대 실적을 잇달아 경신했습니다.

이 같은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국내 주요 대기업 핵심 계열사 CEO로 선임됐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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