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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전력 수요가 역대 최저 수준인 35.2기가와트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력 당국이 전력망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발전원 출력제어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은 석탄·액화천연가스와 원전, 재생에너지를 포함한 모든 발전원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봄철 발전 과잉에 따른 전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3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출력 제어가 필요할 경우 사전에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발전 사업자들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출력 제어 전날 오후 6시와 당일 오전 9시, 출력 제어 30분 전 이렇게 3차례에 걸쳐 사전 안내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출력제어 지시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을 경우, 전력망 불안과 함께 블랙아웃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 발전 사업자의 책임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 같은 조치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발전량 감축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원전과 태양광 등 경직성 전원에 대한 출력제어를 실시해 계통 안정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참여하는 모든 발전원의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전력당국도 비상대응체계 운영과 계통 안정화 설비 보강 등 시스템 구축·투자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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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석탄·액화천연가스와 원전, 재생에너지를 포함한 모든 발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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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발전 사업자들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출력 제어 전날 오후 6시와 당일 오전 9시, 출력 제어 30분 전 이렇게 3차례에 걸쳐 사전 안내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출력제어 지시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을 경우, 전력망 불안과 함께 블랙아웃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 발전 사업자의 책임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 같은 조치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발전량 감축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원전과 태양광 등 경직성 전원에 대한 출력제어를 실시해 계통 안정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참여하는 모든 발전원의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전력당국도 비상대응체계 운영과 계통 안정화 설비 보강 등 시스템 구축·투자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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