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행, 삼일절 앞두고 애국지사 위문 "애국지사 헌신으로 발전 이뤄"

최상목 대행, 삼일절 앞두고 애국지사 위문 "애국지사 헌신으로 발전 이뤄"

2025.02.21. 오후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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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삼일절 106주년을 앞두고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오성규 애국지사를 위문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오늘 수원보훈원에서 오성규 애국지사를 만나 벌꿀차와 직접 쓴 편지를 전달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편지에 "지사님의 헌신으로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대한민국이 이렇게 발전을 이뤘다"며 "대한민국이 평화롭게 번영할 수 있도록 후손들도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부디 상수를 누리시면서 후손들이 가는 길을 큰 나무처럼 지켜봐달라"고 했습니다.

1923년생인 오 지사는 일제 강점기 만주 일대와 광복군에서 항일운동을 했고,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훈했습니다.

2023년 8월 13일 국내로 영주 귀국해 수원보훈원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현재 생존 애국지사는 오 지사를 포함해 다섯 명으로, 국내에 4명, 미국에 1명이 거주 중입니다.

이들에게도 권한대행 명의 위문품과 손편지가 전달될 예정입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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