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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아파트 원정 매입 비중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 외 거주자의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은 21.5%로 2006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금리 인상 여파로 아파트값이 급락한 뒤 전세 사기와 빌라 기피 현상까지 나타나면서 똘똘한 한 채와 부동산 시장의 '안전자산'격인 서울 아파트로 매수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아파트값이 높은 강남보다는 강동구와 광진구, 은평구 등 중고가 지역의 매수 증가 폭이 컸습니다.
다만 이달 12일부터 서울 강남 일대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이 대거 풀리면서 올해 강남권의 외지인 매입 비중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 서울 거주자의 지방 아파트 원정 매입 비중은 5.5%로 7∼8%대에 이르던 예년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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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이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 외 거주자의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은 21.5%로 2006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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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상대적으로 아파트값이 높은 강남보다는 강동구와 광진구, 은평구 등 중고가 지역의 매수 증가 폭이 컸습니다.
다만 이달 12일부터 서울 강남 일대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이 대거 풀리면서 올해 강남권의 외지인 매입 비중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 서울 거주자의 지방 아파트 원정 매입 비중은 5.5%로 7∼8%대에 이르던 예년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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