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 차관,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 위해 내일 출국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이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내일(24일) 출국합니다.

이번 회의는 올해 G20 의장국인 남아공이 제시한 연대·평등·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 아래 처음으로 개최되는 재무장관회의로 글로벌 리스크에 대한 협력 방안과 올해 업무계획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김 차관은 세계 경제 위험요인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기초여건 구축과 구조개혁을 통한 경제 건전성·역동성 제고 방안을 제안할 계획입니다.

또 이번 회의 참석을 계기로 독일과 캐나다, 경제협력개발기구 등 주요 인사와 양자 면담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김 차관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내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불참하기로 하면서 대신 참석하게 됐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오는 25일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때문에 이번 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