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공공주택 승인·매입임대로 19만 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올해 19만 가구 이상 공공주택을 공급할 방침입니다.

LH는 '2025년 업무계획'에서 올해 공공주택 사업 승인은 10만 가구를 목표로 하며 승인 물량 37%는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에게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신속한 주택 공급과 비아파트 시장 정상화를 위해 신축 매입 임대주택 5만 가구, 전세임대주택 3만 6천 가구 등 모두 9만 가구 공급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LH는 지난해 약정한 신축매입임대 물량이 빠르게 공급될 수 있도록 건축 인허가를 지원하고 조기 착공물량엔 착수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또 올해 공공주택 착공 목표치는 지난해 5만 가구에서 20% 늘린 6만 가구로 설정하고 공공주택 승인·착공 일정을 과감히 앞당겨 상반기 비중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