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평균 임금 5.1%↑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평균 임금인상률 5.1%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5년 임금·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합의안에는 패밀리넷몰 200만 포인트와 자사주 30주를 전 직원에 지급하는 것과 함께 노사가 성과급 제도 수정을 위한 태스크 포스를 운영하는 방안도 담겼습니다.

이번 합의로 삼성전자와 노조의 2023년, 2024년 임금협약까지 완료됐고, 지난해부터 이어졌던 단체교섭도 마무리됩니다.

삼성 노조는 다음 달 5일까지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