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톰보이 "거위털 제품에서 오리털 발견...환불 진행"

신세계톰보이 "거위털 제품에서 오리털 발견...환불 진행"

2025.02.24. 오후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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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업체 '신세계톰보이'가 자체 조사 결과 여성복 브랜드 '보브'와 '지컷'의 거위털 일부 제품에서 오리털 충전재가 사용된 사실을 확인하고 자발적 환불을 진행합니다.

환불 대상 제품은 2024 겨울 시즌에 생산된 보브 다운 제품 9개, 지컷 4개 제품입니다.

회사 측은 다운 제품을 납품하는 협력사가 허위 시험성적서를 제출하고 검증되지 않은 충전재를 사용한 것을 적발해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유통 중인 상품도 회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윌리엄 김 대표는 사과문을 통해 재발 방지와 신뢰 회복을 위해 제품 제작 전 과정에서 단계별 품질 검증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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