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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안전문제 등으로 리콜된 제품이 버젓이 국내에 유통되고, 물량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오픈마켓 등을 통해 판매되는 해외 리콜 제품 577건의 국내 유통을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통 채널이 막히자 다른 채널을 이용해 재유통을 시도한 759건을 추가 차단해 총 1,336건에 대해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36% 오른 수치입니다.
유통이 차단된 리콜 제품 577건 중 가장 많은 품목은 27%를 차지한 음식료품이었고, 리콜 원인은 유해물질이나 알러지 유발성분 함유였습니다.
감전 위험 등 전기적 요인이나 과열·발화 우려가 있는 가전·전자·통신기기도 26%에 달했습니다.
제조국가별로는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이 191건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산이 33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해외 직구 플랫폼 거래가 급증하면서 리콜 제품이 유통될 수 있는 경로가 다양해졌다며, 직구 시 반드시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www.ciss.go.kr)과 소비자24(www.consumer.go.kr)에서 리콜 제품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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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1년 전보다 36% 오른 수치입니다.
유통이 차단된 리콜 제품 577건 중 가장 많은 품목은 27%를 차지한 음식료품이었고, 리콜 원인은 유해물질이나 알러지 유발성분 함유였습니다.
감전 위험 등 전기적 요인이나 과열·발화 우려가 있는 가전·전자·통신기기도 26%에 달했습니다.
제조국가별로는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이 191건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산이 33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해외 직구 플랫폼 거래가 급증하면서 리콜 제품이 유통될 수 있는 경로가 다양해졌다며, 직구 시 반드시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www.ciss.go.kr)과 소비자24(www.consumer.go.kr)에서 리콜 제품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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