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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봉 협상을 마친 직장인 10명 가운데 6명은 협상 결과가 불만족스러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인·구직 사이트 '인크루트'가 직장인 8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올해 연봉 협상을 진행한 직장인은 50%였고 이 가운데 65%가 결과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불만족 이유로는 연봉 인상률이 예상보다 낮거나 삭감됐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연봉보다 인상됐다고 답한 직장인은 지난해보다 2% 가까이 포인트 하락한 67%였고 평균 인상률은 5.4% 수준이었습니다.
반면, 동결과 삭감은 각각 30%, 4%로 지난해와 비교해 2% 포인트 가까이 늘었습니다.
또 52%는 연봉 협상 뒤 퇴사 충동을 느꼈고 이 가운데 93%는 연봉 협상을 이유로 이직을 시도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인크루트는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인상' 응답자 비율이 6% 포인트 하락했다며 경기 악화가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연봉 협상에 가장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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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보다 인상됐다고 답한 직장인은 지난해보다 2% 가까이 포인트 하락한 67%였고 평균 인상률은 5.4% 수준이었습니다.
반면, 동결과 삭감은 각각 30%, 4%로 지난해와 비교해 2% 포인트 가까이 늘었습니다.
또 52%는 연봉 협상 뒤 퇴사 충동을 느꼈고 이 가운데 93%는 연봉 협상을 이유로 이직을 시도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인크루트는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인상' 응답자 비율이 6% 포인트 하락했다며 경기 악화가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연봉 협상에 가장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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