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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철강, 알루미늄에 이어 반도체, 의약품 등 우리 주력 수출품에 관세 폭탄을 예고한 가운데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오늘 미국을 방문합니다.
트럼프 행정부 공식 출범 이후 첫 고위급 인사 방미라 이목이 쏠리고 있는데요.
출국 직전 안덕근 장관이 취재진과 만나 이번 방미 목적 등을 간단히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산업별로 다양한 입장들이 있기 때문에 저희 같은 경우는 여러 가지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미국에 다녀온 이후에 지금 어떤 협상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내용도 들어보고 앞으로 전략이 어떤지도 확인을 한 다음에 지금 미국에서 얘기하고 있는 여러 가지 관세 조치에 있어서 최대한 우리 기업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향을 협의할 수 있도록 이번에 가서 논의할 계획입니다.
[기자]
우리의 협상 카드가 있어야 될 것 같은데 에너지나 조선 등에서 국회의 역할이 강조되는데 어떤 카드를 생각하셨을까요?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선, 에너지, 첨단 산업 같은 이런 전략 산업에 있어서 한미 간에 산업 협력이 굉장히 중요한 상황이라 그런 부분들 같이 협의를 하고 그런 중요성을 부각해서 우리 산업과 미국의 산업의 생태계와 같이 작동을 해야 된다는 그런 점들을 강하게 부각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기자]
가서 어떤 분들을 만나실 계획이고 러트닉 장관 같은 경우에 대한상의사절단한테 10억 달러를 투자하게 되면 패스트트랙 편의 제공하겠다, 이렇게 발언을 했는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러트닉 장관을 비롯한 핵심 인사들을 만날 계획이고요. 10억 불 발언이라는 것은 그 직후에 미국 백악관에서 발표된 아메리칸퍼스트에 보면 10억 불 이상의 투자에 대해서는 규제 관련돼서 특혜를 주는 조항이 들어가 있습니다. 아마 그 내용을 설명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기자]
원론적으로 그냥 그 내용을 설명한 것뿐이고.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네, 저는 그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기자]
그에 대해서 장관으로서 어떻게 받아들이시는지 궁금합니다.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우리도 마찬가지지만 여러 나라들이 투자 유치를 위해서 여러 가지 특혜를 제공을 하고 있는데 금액 기준을 이번에 설명한 것 같고요. 그 금액이 지금 발표된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이 그동안 투자한 것들이 있고 앞으로 투자할 부분에 있어서 충분히 그것을 맞을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어서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이번에 가서 우리 기업들이 미국 생태계에 투자를 하고 같이 한미 간 산업 협력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 제시하고 그런 것들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 어떻게 우리 기업들의 교역과 생산에 불리한 부분이나 불이익이 없도록 해야 될지를 양국 간에 협의를 해보도록 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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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철강, 알루미늄에 이어 반도체, 의약품 등 우리 주력 수출품에 관세 폭탄을 예고한 가운데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오늘 미국을 방문합니다.
트럼프 행정부 공식 출범 이후 첫 고위급 인사 방미라 이목이 쏠리고 있는데요.
출국 직전 안덕근 장관이 취재진과 만나 이번 방미 목적 등을 간단히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산업별로 다양한 입장들이 있기 때문에 저희 같은 경우는 여러 가지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미국에 다녀온 이후에 지금 어떤 협상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내용도 들어보고 앞으로 전략이 어떤지도 확인을 한 다음에 지금 미국에서 얘기하고 있는 여러 가지 관세 조치에 있어서 최대한 우리 기업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향을 협의할 수 있도록 이번에 가서 논의할 계획입니다.
[기자]
우리의 협상 카드가 있어야 될 것 같은데 에너지나 조선 등에서 국회의 역할이 강조되는데 어떤 카드를 생각하셨을까요?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선, 에너지, 첨단 산업 같은 이런 전략 산업에 있어서 한미 간에 산업 협력이 굉장히 중요한 상황이라 그런 부분들 같이 협의를 하고 그런 중요성을 부각해서 우리 산업과 미국의 산업의 생태계와 같이 작동을 해야 된다는 그런 점들을 강하게 부각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기자]
가서 어떤 분들을 만나실 계획이고 러트닉 장관 같은 경우에 대한상의사절단한테 10억 달러를 투자하게 되면 패스트트랙 편의 제공하겠다, 이렇게 발언을 했는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러트닉 장관을 비롯한 핵심 인사들을 만날 계획이고요. 10억 불 발언이라는 것은 그 직후에 미국 백악관에서 발표된 아메리칸퍼스트에 보면 10억 불 이상의 투자에 대해서는 규제 관련돼서 특혜를 주는 조항이 들어가 있습니다. 아마 그 내용을 설명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기자]
원론적으로 그냥 그 내용을 설명한 것뿐이고.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네, 저는 그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기자]
그에 대해서 장관으로서 어떻게 받아들이시는지 궁금합니다.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우리도 마찬가지지만 여러 나라들이 투자 유치를 위해서 여러 가지 특혜를 제공을 하고 있는데 금액 기준을 이번에 설명한 것 같고요. 그 금액이 지금 발표된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이 그동안 투자한 것들이 있고 앞으로 투자할 부분에 있어서 충분히 그것을 맞을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어서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이번에 가서 우리 기업들이 미국 생태계에 투자를 하고 같이 한미 간 산업 협력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 제시하고 그런 것들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 어떻게 우리 기업들의 교역과 생산에 불리한 부분이나 불이익이 없도록 해야 될지를 양국 간에 협의를 해보도록 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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