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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에 출생아와 합계출산율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혼인 증가율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출생아 수가 23만 8천 3백 명으로 1년 전보다 8천 3백 명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출생아는 지난 2016년 부터 재작년까지 계속 감소했지만 지난해 반등했습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1년 전보다 0.03명 증가했습니다.
합계출산율도 2016년 1.17명을 기록한 후 줄곧 떨어지다 재작년 0.72명까지 하락했지만 지난해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난해 첫째아는 14만 6천 1백 명으로 7천 7백 명, 둘째아는 7만 5천 9백 명으로 1천 5백 명이 각각 증가했습니다.
30대 초반 엄마의 출생아 수는 8천2백 명, 30대 후반은 2천8백 명 증가했습니다.
시도별 합계출산율은 세종과 전남이 1.03명으로 가장 높았고, 서울은 0.58명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지난해 혼인은 22만 2천 422건으로 1년 전보다 2만 8천 765건이 늘어 14.9%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1970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 증가율입니다.
통계청은 올해 합계출산율도 혼인 증가 등의 영향으로 0.7명대를 웃돌며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출생아에서 사망자를 뺀 인구 자연증가는 지난해 -12만 명으로 5년째 감소세가 계속됐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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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혼인 증가율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출생아 수가 23만 8천 3백 명으로 1년 전보다 8천 3백 명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출생아는 지난 2016년 부터 재작년까지 계속 감소했지만 지난해 반등했습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1년 전보다 0.03명 증가했습니다.
합계출산율도 2016년 1.17명을 기록한 후 줄곧 떨어지다 재작년 0.72명까지 하락했지만 지난해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난해 첫째아는 14만 6천 1백 명으로 7천 7백 명, 둘째아는 7만 5천 9백 명으로 1천 5백 명이 각각 증가했습니다.
30대 초반 엄마의 출생아 수는 8천2백 명, 30대 후반은 2천8백 명 증가했습니다.
시도별 합계출산율은 세종과 전남이 1.03명으로 가장 높았고, 서울은 0.58명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지난해 혼인은 22만 2천 422건으로 1년 전보다 2만 8천 765건이 늘어 14.9%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1970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 증가율입니다.
통계청은 올해 합계출산율도 혼인 증가 등의 영향으로 0.7명대를 웃돌며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출생아에서 사망자를 뺀 인구 자연증가는 지난해 -12만 명으로 5년째 감소세가 계속됐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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