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3월 경기전망 소폭 개선...매출 부진 우려 여전

중소기업의 다음 달 경기 전망이 소폭 나아졌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중소기업 3천72곳을 조사한 결과 3월 경기전망지수는 74.4로 전달보다 7.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이후 5달 만의 반등입니다.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지수는 80.7로 전달보다 5.5포인트 상승했고 비제조업은 7.9포인트 오른 72.1로 나타났습니다.

이달 중소기업의 어려움 요인으로는 매출 부진이 53％로 가장 많았고 인건비 상승과 원자재 가격 상승, 업체 간 경쟁 심화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