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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동조합이 회사와의 2024년 임금 협상이 결렬돼 서울지방 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종사노조는 지난달 27일까지 6차에 걸친 협상에도 중소형기 운항승무원 처우개선안과 화물기 매각 관련 고용 및 처우 보장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과의 합병 및 화물 부문 매각이 마무리 수순에 돌입한 점과 일반노조와의 임금협상이 완료된 점을 고려해 요구사항을 최소화했지만 사측은 타협의 여지 없이 일관되게 불가하다는 입장만을 고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에어인천으로 매각되는 화물 부문 운항승무원의 고용 유지와 복지 등 처우를 보장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완전한 합병 마무리 전까지 대형기 조종사로 전환이 지연되고 있는 중소형기 조종사들에 대한 '전환 지연 수당'을 지급해 임금을 보상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조종사노조는 임금 협상 결렬에 따라 화물 부문 매각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조종사 재교육 참여를 거부하고 있다며 사측과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조합원 표결을 거쳐 쟁의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아시아나항공 측은 운항직 외 직종은 이미 종료된 2024년도 임금 협상에 대해 조정 신청한 건 유감이라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회사는 가능한 최선의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으며 조정 기간에도 노조 측과 지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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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노조는 지난달 27일까지 6차에 걸친 협상에도 중소형기 운항승무원 처우개선안과 화물기 매각 관련 고용 및 처우 보장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과의 합병 및 화물 부문 매각이 마무리 수순에 돌입한 점과 일반노조와의 임금협상이 완료된 점을 고려해 요구사항을 최소화했지만 사측은 타협의 여지 없이 일관되게 불가하다는 입장만을 고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에어인천으로 매각되는 화물 부문 운항승무원의 고용 유지와 복지 등 처우를 보장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완전한 합병 마무리 전까지 대형기 조종사로 전환이 지연되고 있는 중소형기 조종사들에 대한 '전환 지연 수당'을 지급해 임금을 보상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조종사노조는 임금 협상 결렬에 따라 화물 부문 매각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조종사 재교육 참여를 거부하고 있다며 사측과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조합원 표결을 거쳐 쟁의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아시아나항공 측은 운항직 외 직종은 이미 종료된 2024년도 임금 협상에 대해 조정 신청한 건 유감이라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회사는 가능한 최선의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으며 조정 기간에도 노조 측과 지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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