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오늘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가 출범하면서 한국거래소 이외에 또 하나의 거래소가 등장했습니다.
주식 투자자 입장에선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거래 시간이 늘어나고, 수수료가 소폭 인하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습니다.
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거래소 이외에 또 하나의 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가 출범하면서, 우리나라에도 복수 거래소 시대가 열렸습니다.
한국거래소 개장시간을 포함해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12시간 주식거래가 가능해졌고, 소폭이긴 하지만 거래 수수료도 인하될 예정입니다.
[김병환 / 금융위원장 : 복수 시장간 건전한 경쟁으로 거래 수수료가 인하되고, 주식 거래시간이 연장되어 투자자도 출근 전, 퇴근 이후에 여유롭게 투자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투자자 거래 방식엔 변화가 없지만, 이제 증권사가 주문을 받으면 알고리즘에 따라 빨리 체결이 가능한 거래소로 주문을 자동 연결합니다.
한국거래소 시가와 종가는 기존 방식대로 정해지고, 그 외 시간에 형성된 가격이 한국거래소 시가와 종가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일단 이달 14일까지는 10개 종목만 거래가 되며, 차츰 종목 수가 늘어나 이달 말쯤 800개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김학수 / 넥스트레이드 대표 : 투자자에게는 더 좋은 투자 환경과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이고 신속한 거래체결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최근 인기를 끄는 ETF와 ETN 거래는 당분간 안 되며, 올해 연말쯤 금융당국 인가를 거쳐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호가 방식도 도입되는데, 가장 낮은 매도가와 가장 높은 매수가의 중간 가격으로 가격이 조정되는 '중간가 호가'와 특정가격이 되면 고객이 원하는 지정가로 주문을 넣는 '스톱 지정가 호가' 방식도 추가됐습니다.
YTN 류환홍입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늘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가 출범하면서 한국거래소 이외에 또 하나의 거래소가 등장했습니다.
주식 투자자 입장에선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거래 시간이 늘어나고, 수수료가 소폭 인하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습니다.
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거래소 이외에 또 하나의 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가 출범하면서, 우리나라에도 복수 거래소 시대가 열렸습니다.
한국거래소 개장시간을 포함해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12시간 주식거래가 가능해졌고, 소폭이긴 하지만 거래 수수료도 인하될 예정입니다.
[김병환 / 금융위원장 : 복수 시장간 건전한 경쟁으로 거래 수수료가 인하되고, 주식 거래시간이 연장되어 투자자도 출근 전, 퇴근 이후에 여유롭게 투자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투자자 거래 방식엔 변화가 없지만, 이제 증권사가 주문을 받으면 알고리즘에 따라 빨리 체결이 가능한 거래소로 주문을 자동 연결합니다.
한국거래소 시가와 종가는 기존 방식대로 정해지고, 그 외 시간에 형성된 가격이 한국거래소 시가와 종가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일단 이달 14일까지는 10개 종목만 거래가 되며, 차츰 종목 수가 늘어나 이달 말쯤 800개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김학수 / 넥스트레이드 대표 : 투자자에게는 더 좋은 투자 환경과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이고 신속한 거래체결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최근 인기를 끄는 ETF와 ETN 거래는 당분간 안 되며, 올해 연말쯤 금융당국 인가를 거쳐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호가 방식도 도입되는데, 가장 낮은 매도가와 가장 높은 매수가의 중간 가격으로 가격이 조정되는 '중간가 호가'와 특정가격이 되면 고객이 원하는 지정가로 주문을 넣는 '스톱 지정가 호가' 방식도 추가됐습니다.
YTN 류환홍입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