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권한대행 "다음 달 2일 예정된 상호과세, 3월 중 집중 협의"

최상목 권한대행 "다음 달 2일 예정된 상호과세, 3월 중 집중 협의"

2025.03.05. 오전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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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다음 달 2일 예정된 상호관세 조치에 대응해 한·미 양국 간 실무협의체를 통해 3월 중 집중적으로 협의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오늘(5일) 아침 대외경제현안 간담회를 열고 최근 미 재무부 장관 화상 면담과 산업부 장관의 미 상무부 장관·USTR 면담 등을 통해 추가로 파악된 미국 측의 관심 사항과 양국 간 공감대를 토대로 상호관세 조치에 대응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어제 발효된 미국의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와 중국에 대한 추가 10% 관세 조치의 국내 영향을 재점검하면서, 해당 국가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와 함께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적극 활용해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대비한 기술 경쟁력 강화에 힘써 줄 것도 당부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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