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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이 일본이나 타이완을 제치고 주요국 가운데 6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이 1년 전보다 1.2% 늘어난 3만 6,624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별 순위로 보면 인구 5천만 명 이상 주요국 가운데 미국과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에 이어 6위입니다.
재작년과 같은 순위로, 5위인 이탈리아가 3만 8,500달러 안팎으로 추정돼 우리와 2천 달러 가까이 차이가 났습니다.
타이완이 3만 5,188달러, 일본은 3만 4,500달러를 웃돌아 우리보다 낮았습니다.
원화로 계산한 우리 국민 1인당 총소득은 4,995만 5천 원으로 5.7% 늘었습니다.
한은은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으로 미국 달러화 기준 국민총소득 오름폭이 원화보다 적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이 4만 달러에 진입할 시점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IMF가 2027년 4만 천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후 환율 변동성이 커진 만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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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순위로 보면 인구 5천만 명 이상 주요국 가운데 미국과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에 이어 6위입니다.
재작년과 같은 순위로, 5위인 이탈리아가 3만 8,500달러 안팎으로 추정돼 우리와 2천 달러 가까이 차이가 났습니다.
타이완이 3만 5,188달러, 일본은 3만 4,500달러를 웃돌아 우리보다 낮았습니다.
원화로 계산한 우리 국민 1인당 총소득은 4,995만 5천 원으로 5.7% 늘었습니다.
한은은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으로 미국 달러화 기준 국민총소득 오름폭이 원화보다 적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이 4만 달러에 진입할 시점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IMF가 2027년 4만 천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후 환율 변동성이 커진 만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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