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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올해 신축매입임대주택 4만 가구를 착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축매입임대주택은 착공 1~2년 뒤 입주가 가능해 입주 물량은 내년 중 본격적으로 나올 전망입니다.
이와 관련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어제(5일) 서울 응암동 신축매입임대주택 건설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매입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 LH 등 공공주택 사업자가 기존에 지어진 주택을 사들이거나 사전 약정을 맺은 민간 사업자가 지은 신축 주택을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입니다.
정부는 도심 내 신속한 주택 공급과 비아파트 시장 정상화를 위해 지난해와 올해 2년간 신축 매입임대주택 11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모두 3만 8천5백31가구에 대한 신축매입임대주택 공급 약정을 맺었고 올해 이 물량을 전부 착공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신축매입임대는 새집을 짓는 것이라 주택 공급량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토부는 빠른 신축매입임대 공급을 위해 올해부터 착공 때 매입 대금의 최대 10%를 먼저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도입했고 LH는 조기착공지원팀을 신설하며 조직과 인력을 보강했습니다.
이한준 LH 사장은 매입임대가 바로 공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두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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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매입임대주택은 착공 1~2년 뒤 입주가 가능해 입주 물량은 내년 중 본격적으로 나올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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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입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 LH 등 공공주택 사업자가 기존에 지어진 주택을 사들이거나 사전 약정을 맺은 민간 사업자가 지은 신축 주택을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입니다.
정부는 도심 내 신속한 주택 공급과 비아파트 시장 정상화를 위해 지난해와 올해 2년간 신축 매입임대주택 11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모두 3만 8천5백31가구에 대한 신축매입임대주택 공급 약정을 맺었고 올해 이 물량을 전부 착공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신축매입임대는 새집을 짓는 것이라 주택 공급량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토부는 빠른 신축매입임대 공급을 위해 올해부터 착공 때 매입 대금의 최대 10%를 먼저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도입했고 LH는 조기착공지원팀을 신설하며 조직과 인력을 보강했습니다.
이한준 LH 사장은 매입임대가 바로 공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두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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