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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 분야 외국 우수 인재와 청년을 국내로 유치하기 위한 전용 비자가 새로 만들어집니다.
정부는 어제(5일) 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주재로 외국인정책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정부는 반도체와 배터리,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 외국인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이번 달 중 톱티어 비자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톱티어 비자는 외국인 인재와 그 가족에게 취업에 제한이 없는 거주비자를 주고, 부모와 가사 보조인 초청까지 허용됩니다.
또 최대 10년간 근로소득세 50%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합니다.
세계 100위 이내 대학 석·박사 학위 취득자에 대해서는 국내에서 취업이 확정되지 않았더라도 2년간 자유로운 취업 탐색과 준비 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직비자를 발급해주기로 했습니다.
한국전쟁 참전 유엔 회원국이나 주요 경제협력국에서 코리안 드림을 꿈꾸는 외국인 청년에게 인턴 등의 기회를 부여하는 청년드림비자도 신설됩니다.
이달부터 지역 특성을 반영해 광역 지방자치단체가 외국인을 추천하면 법무부가 비자를 심사·발급하는 광역 비자 시범 사업도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정부는 또 국내 요양 보호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는 현실을 고려해 외국인 요양 보호사 양성을 활성화합니다.
자격이나 경력을 보유한 해외 우수 인력 선발 뒤 국내에서 교육하는 요양 보호 전문 연수 과정을 신설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우수 대학을 외국인 요양 보호사 양성 대학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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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반도체와 배터리,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 외국인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이번 달 중 톱티어 비자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톱티어 비자는 외국인 인재와 그 가족에게 취업에 제한이 없는 거주비자를 주고, 부모와 가사 보조인 초청까지 허용됩니다.
또 최대 10년간 근로소득세 50%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합니다.
세계 100위 이내 대학 석·박사 학위 취득자에 대해서는 국내에서 취업이 확정되지 않았더라도 2년간 자유로운 취업 탐색과 준비 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직비자를 발급해주기로 했습니다.
한국전쟁 참전 유엔 회원국이나 주요 경제협력국에서 코리안 드림을 꿈꾸는 외국인 청년에게 인턴 등의 기회를 부여하는 청년드림비자도 신설됩니다.
이달부터 지역 특성을 반영해 광역 지방자치단체가 외국인을 추천하면 법무부가 비자를 심사·발급하는 광역 비자 시범 사업도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정부는 또 국내 요양 보호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는 현실을 고려해 외국인 요양 보호사 양성을 활성화합니다.
자격이나 경력을 보유한 해외 우수 인력 선발 뒤 국내에서 교육하는 요양 보호 전문 연수 과정을 신설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우수 대학을 외국인 요양 보호사 양성 대학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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