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기세 누그러졌지만 2월 외환 보유액 18억 달러 줄어

달러 기세 누그러졌지만 2월 외환 보유액 18억 달러 줄어

2025.03.06. 오전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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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우리나라 외환 보유액이 한 달 전에 비해 18억 달러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6일) 발표한 외환 보유액 통계를 보면 2월 말 기준 4,092억 천만 달러입니다.

1월 말과 비교하면 18억 달러 줄어든 규모입니다.

한은은 1월 대비 달러화 약세로 기타통화와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이 늘었지만, 국민연기금과 외환 스왑을 늘리면서 보유액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월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외환 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로 집계됐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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