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관세 피해 한국산 둔갑?...관세청, 집중 단속

미국의 관세 부과를 피하기 위해 한국산으로 원산지를 변경하는 위법행위에 대해 관세청이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

관세청은 다음 달까지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해 일제 단속·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과거 수출입 거래 자료를 분석해 선별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뒤, 고의로 원산지를 손상·변경한 업체에 대해선 과징금을 부과하고 범칙 조사도 의뢰할 방침입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