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 유아 대상 미디어교육 확대

시청자미디어재단, 유아 대상 미디어교육 확대

2025.03.06. 오전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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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미디어재단이 유아 대상 미디어 교육을 지난해보다 30% 확대해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단은 올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유아 미디어 교육 참여 대상을 지난해 50개 기관에서 올해 64개 기관으로 늘린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 영유아 70%는 3살 이전에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기 시작하며 하루 평균 이용 시간은 주중 55분, 주말 97분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단은 유아들의 과도한 미디어 의존과 통제력 상실은 사회 상호작용과 신체, 정서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며 청소년 시기 미디어 중독에 이를 수 있다며 교육 확대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12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아이들에게 친숙한 콘텐츠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미디어를 능동적으로 즐기도록 할 계획입니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유아 대상 교육뿐 아니라 양육자와 보육교사 연수를 확대해 가정과 사회에서 유아 미디어 교육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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