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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 등 다양한 전력자원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배전망 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은 오늘 김동철 사장과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Grid-K ADMS 전국 구축 완료' 기념식을 열고 이같이 전했습니다.
ADMS는 한전이 급증하는 전력수요와 재생 에너지 연계 증가로 복잡해지는 배전 계통을 최적화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약 3백억 원을 투자해 개발한 차세대 배전망 관리시스템입니다.
이번에 구축한 ADMS를 통해 앞으로는 실시간으로 양방향 전력 흐름과 배전망 전기 품질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재생 에너지의 발전량을 예측하고 출력을 제어해 재생에너지 연계용량 2.3GW를 추가로 확보하는 등 건설 투자비 4천억 원을 절감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한전은 향후 ADMS 기술을 공군 전력망 등 국내 타 기관으로 확산하고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해외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ADMS는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에 대응해 배전망의 전기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핵심 시스템이라면서 미래 배전망 운영자로의 역할을 확장하는 종합 배전망 운영플랫폼으로 계속해서 발전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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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구축한 ADMS를 통해 앞으로는 실시간으로 양방향 전력 흐름과 배전망 전기 품질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재생 에너지의 발전량을 예측하고 출력을 제어해 재생에너지 연계용량 2.3GW를 추가로 확보하는 등 건설 투자비 4천억 원을 절감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한전은 향후 ADMS 기술을 공군 전력망 등 국내 타 기관으로 확산하고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해외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ADMS는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에 대응해 배전망의 전기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핵심 시스템이라면서 미래 배전망 운영자로의 역할을 확장하는 종합 배전망 운영플랫폼으로 계속해서 발전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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