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롯데칠성·삼양식품...홈플러스 납품 중단 잇따라

동서식품·롯데칠성·삼양식품...홈플러스 납품 중단 잇따라

2025.03.06. 오후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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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지난 4일 기습적으로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이후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식품업체들이 잇따라 납품 중단에 나섰습니다.

먼저 동서식품과 롯데칠성은 홈플러스에 제품 공급 중단을 결정했고, 오뚜기는 협상 중이지만 사실상 공급 중단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양식품은 일시적으로 공급을 중단했으며 홈플러스에서 구체적인 변제 계획을 밝히면 다시 공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홈플러스 측으로부터 대금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아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농심과 코카콜라, CJ제일제당은 아직 정상적으로 제품을 공급 중이지만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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