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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우려가 완화하면서 코스피가 이틀째 올라 2,570대를 회복했습니다.
오늘(6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0.7% 오른 2,576.16으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10거래일 만에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자동차 관세를 한 달 동안 면제하는 등 무역 전쟁 우려가 줄어든 영향이 컸습니다.
코스닥은 1.61% 내린 734.92로 문을 닫았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반 기준 12.1원 급락한 1,442.4원으로 거래됐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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