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자금 끌어온 홈플러스...투자자 손실 우려

단기자금 끌어온 홈플러스...투자자 손실 우려

2025.03.06. 오후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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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기업어음, CP와 전자단기사채를 사들인 투자자의 손실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홈플러스의 CP와 전단채 발행 잔액은 어제(5일) 기준 1,930억 원에 달합니다.

업계에서는 홈플러스가 그동안 자금 조달 경로로 공모 회사채보다는 단기금융을 활용해온 만큼 일반 투자자에게 판매한 물량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홈플러스 신용등급이 낮아 개인투자자보다는 전문 투자사에 판매됐을 가능성이 큽니다.

구체적인 손실 규모는 회생 계획안에 담길 채무 변제안이 확인돼야 추정할 수 있습니다.

회생 계획안 제출 기한은 오는 6월 3일까지입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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