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14일까지 상세 대금지급 계획 수립할 것

홈플러스, 14일까지 상세 대금지급 계획 수립할 것

2025.03.10. 오후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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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납품업체와 입점 업체들의 대금 미지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홈플러스 측이 14일까지 상세 대금지급 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는 지난 6일부터 법원 승인이 필요 없는 공익채권에 대해 순차적으로 지급이 이뤄지고 있으며, 법원 허가가 필요한 회생채권에 대해서도 지난 7일 변제 허가가 떨어지며 상거래 채권에 대한 지급도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 측은 우선 소상공인과 영세업자 등의 회생채권에 대해 지급하고, 차후 대기업도 분할 상환할 예정이며, 대금 정산 지연으로 인해 협력사가 긴급자금 대출을 받을 경우 이자도 지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오는 14일까지 상세 대금 지급 계획을 수립해, 각 협력업체에 전달하고 세부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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