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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조합에 사업 초기 자금을 융자해 주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구역별 건축 연면적에 따라 정비사업 조합당 최대 50억 원씩 모두 4백억 원 융자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주택도시기금에 예산을 신설했고 조합은 주택도시보증공사, HUG가 융자를 신청하면 됩니다.
국토부는 융자 지원을 신청한 조합의 공공성, 안정성을 심사한 뒤 공공성이 우수하고 주민 동의율이 높은 사업장을 우선 지원할 계획입니다.
융자금은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용역비, 조합 운영비, 기존 대출 상환에 사용할 수 있고 이자율은 지역별 시장 상황과 사업성, 사업장 소재지, 사업 유형에 따라 차등 적용합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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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금은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용역비, 조합 운영비, 기존 대출 상환에 사용할 수 있고 이자율은 지역별 시장 상황과 사업성, 사업장 소재지, 사업 유형에 따라 차등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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