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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현지시각 12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세계 주요국의 철강과 알루미늄에 관세 25%를 부과할 예정인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구체적인 이행지침을 공개했습니다.
산업부는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이행지침을 분석한 결과 철강과 알루미늄 외에도 볼트, 너트, 스프링 등 파생상품 166개가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범퍼·차제·서스펜션 등 자동차 부품과 가전 부품, 항공기 부품 등 87개 품목의 경우 미국 상무부의 추가 공고 때까지 관세 적용이 유예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유예 품목에 관세가 부과되더라도 전체 가격이 아닌 철강과 알루미늄 함량 가치를 기준으로 관세 25%가 부과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산업부는 이번 관세 조치로 대응 역량이 취약한 중소기업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대한상의, 법무·회계법인과 협력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하면 통관 서류 작성도 대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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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예 품목에 관세가 부과되더라도 전체 가격이 아닌 철강과 알루미늄 함량 가치를 기준으로 관세 25%가 부과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산업부는 이번 관세 조치로 대응 역량이 취약한 중소기업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대한상의, 법무·회계법인과 협력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하면 통관 서류 작성도 대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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