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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반도체 연구개발 인력에 대한 주 52시간 근로제 예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장관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등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기업들은 근로 시간 규제로 연구개발 성과가 떨어지고 부서 사이 협업이 어려우며 연구에 몰입하기 힘든 문화가 굳어지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안덕근 장관은 미국과 일본, 타이완은 국운을 걸고 반도체 생태계를 육성하고 있고 중국이 메모리를 턱밑까지 추격해 온 상황에서 우리 반도체 업계만 근로 시간 규제에 발목이 잡혀 있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김문수 장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반도체 산업이 다시 날 수 있도록 정부가 시급히 지원해야 한다는 점을 절감했다며 정부 차원의 조치를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여야는 반도체 기업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반도체 특별법을 논의하고 있지만 반도체 연구개발 인력의 주 52시간 근로제 예외를 두고는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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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장관은 미국과 일본, 타이완은 국운을 걸고 반도체 생태계를 육성하고 있고 중국이 메모리를 턱밑까지 추격해 온 상황에서 우리 반도체 업계만 근로 시간 규제에 발목이 잡혀 있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김문수 장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반도체 산업이 다시 날 수 있도록 정부가 시급히 지원해야 한다는 점을 절감했다며 정부 차원의 조치를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여야는 반도체 기업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반도체 특별법을 논의하고 있지만 반도체 연구개발 인력의 주 52시간 근로제 예외를 두고는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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